서울,
2021년
1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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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3
Europe/Amsterdam

부킹닷컴, 2022년 예상되는 7가지 여행 트렌드 발표

  • 온라인 여행 플랫폼의 선두주자로서 여행의 미래에 관한 대규모 설문조사 실시
  • 다가오는 새해에는 많은 한국인 여행객들이 노멀 받아들이고 다시 자유롭게 세상을 경험하기 위해 여행을 떠날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 발표

(서울, 2021년 12월 13일) 지난 1년 반 동안 우리의 삶이 크게 달라지면서 여행의 모습 역시 여러 차례 변화를 거듭했고, 이처럼 급변하는 상황 속에서 우리는 모두 끊임없이 등장하는 ‘뉴 노멀’에 적응해야 했다. 비록 팬데믹이 완전히 종식되지는 않았지만, 많은 이들이 여행에 대한 희망을 갖기 시작했다. 부킹닷컴은 이러한 낙관적 흐름을 더욱 자세히 분석하고자 외부 기관에 의뢰, 한국을 포함한 31개 국가 및 지역1에서 24,000명 이상의 여행객을 대상으로 대규모 조사를 실시하였다. 해당 조사 결과에 더해 자사 보유 데이터 및 디지털 여행 선도기업으로서 지난 25년간 축적한 인사이트를 함께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다가오는 새해에는 여행의 모습이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 예측한 트렌드를 발표했다.

이번 부킹닷컴 조사에 따르면 2022년은 예측 불가능한 상황을 받아들이고 그간 포기해야 했던 휴가를 최대한 만끽하는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이러한 시간이 필요하다고 답한 전 세계 여행객은 작년 대비 52% 증가하기도 해* 부킹닷컴은 이번 트렌드 예측을 통해 다가오는 해에는 여행객들이 어떤 방식으로 다시 여행에 대한 열망에 시동을 걸 것인지도 분석해봤다. 셀프케어의 일환으로 여행을 떠나는 이부터 우연한 기회에 즉흥적으로 모험을 떠나는 이들까지 여행의 모습은 다양하겠지만, 2022년은 분명 우리 모두에게 매 순간을 즐기고 모든 여행에 최선을 다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1. 재충전을 위한 여행

다가오는 해에는 매일 운동이나 명상을 하는 것보다도, 힐링 휴가를 떠나는 것이 대표적인 셀프케어 루틴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실제로 조사에 참여한 한국인 응답자 중 83%가 휴식을 취하는 여러 방법 중 ‘여행’이 정신적·정서적 건강에 가장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또한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시행된 각종 여행 제한 조치는 많은 이들이 건강과 삶의 질에 있어 여행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했는지 새삼 깨닫는 계기가 되었는데, 이를 입증하듯 한국인 응답자 중 절반 이상(54%)은 여행이 불가한 상황이 되기 전까지는 여행이 웰빙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고 밝혔으며, 83%는 휴가를 계획하면 정서적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여행이 웰빙 향상에 도움이 되는 이유에 있어서는 응답자 중 3분의 1(35%) 가량이 여행을 하면 익숙한 환경에서 벗어나게 되기 때문에 자신을 ‘리셋’하는 것이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들 35% 중 69%는 익숙한 곳에서 벗어나 색다른 환경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재충전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으며, 절반 가까이는(48%) 새로운 삶의 방식을 체험해 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일부는 활력을 되찾는 방법으로 새로운 요리를 맛보거나(67%) 새로운 언어를 듣는 것(25%)을 꼽기도 했다.

2. 홈과 오피스의 명확한 구분

팬데믹 발발 이후, 원격근무가 새로운 근무 형태로 자리 잡으면서 전 세계 곳곳 집에서 업무를 보는 이들을 흔히 볼 수 있게 되었지만 재택근무의 보편화로 일과 개인 생활의 경계가 모호해진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2021년과는 달리 다가오는 해에는 휴가 기간 동안 업무를 보는 일 없이 오롯이 휴가만 즐길 것이라고 답한 한국인 응답자가 78%에 달해 건강한 ‘워라밸’을 되찾으려는 이들이 상당히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원격근무가 가진 유연성에도 불구하고, 2022년에는 휴가 중 업무를 보며 여행지에 더 오래 머무는 것보다 휴가 기간이 짧아지더라도 완전히 업무에서 벗어날 수 있는 쪽을 선택하겠다고 답한 응답자가 61%에 달한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이외에도 응답자 중 48%가 팬데믹 중 휴가는 이전보다 적게 쓰고 더 많은 시간을 일했다고 밝힌 만큼, 2022년에는 홈 오피스에서 벗어나 온전한 휴가를 즐기려는 이들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3. 다시 만나는 ‘처음’

여권을 어디에 두었는지, 여행 가방을 어떻게 싸야 할지, 여행에 관련된 모든 것이 이렇게 낯설어질 줄은 누구도 예상치 못했겠지만 이러한 어색함도 잠시, 2022년에는 언제 그랬냐는 듯 여행의 기쁨이 우리 삶의 당연한 일부로 다시 자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으로 길었던 ‘집콕’에 여행이 그리웠던 만큼, 향후 여행객들은 재게 발걸음을 놀리기보다는 여행의 매 순간을 충분히 즐기고자 할 것으로 보인다. 기차에서 차창 너머로 흘러가는 풍경을 바라보며 멍하니 공상에 빠지거나, 숙소를 찾으러 구불구불 미로 같은 골목길을 헤매는 순간들 등 한국인 응답자 중 75%은 이처럼 여행을 위해 거치는 과정마저도 여행 자체로 느껴질 때, 여행이 더욱더 즐거워진다고 답했다.

2022년 여행에서 만날 모든 ‘처음’은 여행자에게 깊이 만끽하고 음미하는 순간이 될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한국인 응답자 상당수는 피부에 닿는 따뜻한 햇살을 느끼거나(68%), 바다나 호수를 바라보는 것처럼 단순한 즐거움이 즉각적인 기분 전환에 도움이 된다고 밝히기도 했다(89%). 또한 응답자의 3분의 2(57%)는 낯선 언어로 가득한 해외 여행지에서 반신반의하는 마음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조차도 즐거울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오랜 기간 동안 여행 선택지에 제약이 있었던 만큼, 다시금 ‘첫 설렘’을 느끼고 매 순간을 만끽하는 것이 2022년 여행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4. 모두를 배려하는 여행

팬데믹으로 세계 곳곳에서 제한 조치가 시행되면서 자유롭게 여행을 떠나는 것이 어려워지자, 여행객들은 개인이 운영하는 업체를 지원하거나 인근 공원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등 가까운 곳에 있는 자원을 최대한 활용했을 것이다. 여행을 떠날 때마다 여행지 및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이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자 하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고, 이러한 의식이 높아진 만큼 2022년의 여행에서도 지역사회와 관계를 유지하려는 노력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조사 결과, 한국인 응답자 중 절반가량(48%)은 여행을 통해 여행지의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관광 활성화가 여행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관련 조언이나 추천을 해 주는 앱/웹사이트가 있으면 좋겠다고 답한 응답자도 58%에 달했다.

5. 새로운 장소, 새로운 사람

팬데믹 기간 동안에는 가까운 친구 또는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관계를 더욱 돈독히 했다면, 2022년에 떠나는 여행은 새로운 인맥을 만드는 기회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여행 중에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싶다고 답한 한국인 응답자가 55%에 달한 만큼, 휴가를 통해 인간관계를 넓히려는 여행객이 꽤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응답자 중 휴가를 즐기는 동안 사람들과 어울리고 싶다고 답변한 비율도 73%에 달했으며, 57%는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 수 있도록 나이프라이프를 즐기기 좋은 곳에 머물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 1년 반은 데이팅 앱을 켤 때마다 매번 뜨는 같은 얼굴에 끝없이 왼쪽으로 스와이프하는 일이 잦았을 텐데 자연히 2022년에는 휴가지에서 최애 데이팅 앱을 켜고 사랑에 빠질 기회를 찾는 이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다음 여행지에서의 로맨스를 꿈꾼다고 답한 한국인 응답자가 절반(53%) 이상에 달해, 홀리데이 로맨스가 핫한 트렌드가 될 것으로 보인다.

6. Yes, 긍정의 힘

수많은 제약과 금지의 연속이었던 시간을 지나, 여행객들은 다시 긍정적인 태도를 장착하고 2022년을 맞이하려는 모습이다. 실제로 그간 씨름하던 틀과 체계에서 벗어나려는 의사를 밝힌 한국인 응답자가 52%에 달했는데, 이들은 완벽하게 짜여진 일정대로 여행을 떠나는 대신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휴가를 즐길 예정이라고 답했다. 여행 중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기꺼이 ‘예스’를 외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내년은 순간을 즐기는 즉흥 여행이 전성기를 맞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예산이 허락한다면 어떤 여행 기회도 받아들일 것이라고 답한 한국인 응답자가 무려 76%에 달했다. 팬데믹 이전과 비교했을 때, 더 열린 마음으로 다양한 스타일의 여행을 고려하게 되었다는 응답자는 66%에 달했으며, 74%는 원하는 스타일의 여행을 할 수만 있다면 여행지가 어디든 집을 벗어난다는 것 자체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또한 2022년에는 이동 중에 원하는 여행 상품을 예약하고, 상황이 이끄는 대로 계획을 유연하게 조정하는 것이 가능해졌기 때문에 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더욱더 폭넓은 선택지와 즉흥적인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증명하듯 혁신적인 최신 여행 기술을 통해 본인의 과거 선호사항이나 예산 데이터 등을 바탕으로 깜짝 옵션 또는 색다른 여행 경험을 해보고 싶다고 밝힌 한국인 응답자가 56%에 달했다.

7. 예측 불가능해도 OK

여행과 관련한 불확실성은 2022년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갑작스럽게 상황이 달라지거나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를 일일이 예견하고 통제할 수는 없겠지만, 이를 받아들이고 적응해 나갈 수는 있다. 지난 1년 반 동안 많은 사람은 세상과 소통하고 유익한 정보를 얻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기술을 활용해왔다. 한국인 응답자 중 기술을 활용해 여행 관련 불안을 해소하는 이가 64%에 달할 정도로 다양한 앱이 여행 중 맞닥뜨릴 예기치 못한 상황을 헤쳐나갈 수 있도록 도와줄 것으로 기대된다. 막바지에 계획이 변경되는 바람에 AI 기반의 실시간 번역 서비스를 이용해 해외에 있는 숙소 측에 연락을 취하는 것부터 항공편 지연으로 인해 체크인이 늦어져 머신 러닝 모델을 통해 숙소 호스트에게 자동으로 알림을 전송하는 것까지 더욱 정교하고 스마트해진 기술 덕분에 예기치 못한 어려움이 생겨도 원활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이다.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국가를 몇 개월 전부터 추천해 주거나(76%), 거주 국가와 여행지의 코로나19 관련 요건 등을 기반으로 현재 쉽게 여행할 수 있는 여행지를 자동으로 추천해 주는 서비스(70%)에 관심을 보이는 이들이 상당히 많은 점을 고려하면, 여행객이 충분한 정보를 바탕으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스마트 예측 기술이 더욱 다양하게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르얀 다이크 부킹닷컴 부사장 및 CMO는 “이번 조사를 통해 많은 한국인 여행객들이 다가오는 새해에 여행이 재개되는 것을 꿈꾸며 다시 여행을 떠날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부킹닷컴은 모든 이들이 다시 온 세상을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 아래, 모두가 안전하게 여행을 떠날 수 있는 그 날까지 폭넓은 선택지와 가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어디에서 어떤 기기를 사용하든 최고로 편리한 사용자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해 전 세계 여행객들이 다시 여행의 매력에 흠뻑 취하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부킹닷컴이 예측한 2022년 여행 트렌드는 다음 페이지에서 더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https://www.booking.com/c/trends/travelpredictions202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