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020년
8월
18일
|
08:32
Europe/Amsterdam

부킹닷컴, 시원한 늦여름 나기를 위한 전국 수영장 호텔 6선 소개

여름휴가하면 물놀이를 빼놓을 수 없다. 실제로, 전 세계 다양한 숙박 옵션을 제공하는 디지털 여행 선도 기업 부킹닷컴이 지난해 말 29개국 5만여명의 여행자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인 여행객의 약 3분의 1(한국 30%; 전세계 37%)은 즐거운 숙박 경험을 위해 숙소에 수영장이 있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부킹닷컴이 지난 7월 20일부터 8월 2일까지 2주간의 검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7월 말 한국 유저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지역 리스트에는 서울이 1위로 올랐으며, 부산, 서귀포, 제주, 강릉, 속초가 그 뒤를 이었다.* 이에 부킹닷컴이 인기 검색 상위권 지역을 기반으로 시원한 늦여름 나기를 위한 전국 수영장 호텔 6선을 선정했다.

서울 - 시그니엘 서울

대한민국의 최고층 랜드마크 건물인 롯데월드 타워 76~101층에 위치한 시그니엘 서울은 세계적인 수준의 서비스를 자랑한다. 글로벌 트래블러, 빌리제뚜르 어워드(Villegiature Awards) 등 유수의 글로벌 수상경력이 입증하듯, 시그니엘 서울은 수영장 또한 클래스가 남다르다. 지상 85층에 위치한 실내 수영장은 서울의 전망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어 남들과는 다른 프라이빗 & 럭셔리 물놀이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특히, 시그니엘 서울은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을 두 곳이나 보유한 국내 최초의 호텔로, 이곳 투숙객들은 특별한 미식 경험까지 즐길 수 있다.

부산 -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을 마주하고 있는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탁 트인 바다 경치를 감상하며 여유로운 휴식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해운대 최고의 입지와 고품격 시설, 그리고 편안한 객실 외에도 이곳의 자랑거리는 따로 있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의 시그니처라고도 꼽을 수 있는 야외 수영장 및 스파는 환상적인 오션뷰에 이국적인 분위기까지 자아내 SNS용 인생샷을 위한 스팟을 찾는 여행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일출 및 일몰 때 이곳에서 수영을 즐긴다면 마치 해외에 와있는듯한 느낌 마저 들게 할 것이다.

강릉 – 씨마크 호텔

높은 지대에 위치해 경포해변과 대관령 산자락의 웅장한 경관을 있는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씨마크 호텔, 호텔 내 대부분의 객실이 푸른 바다 또는 태백산의 탁 트인 조망권를 보유하고 있어 자연이 선사하는 시원함을 즐기기에 완벽한 장소다. 특히 사계절 내내 온수풀로 운영되는 ‘비치 온더 클라우드’ 야외 인피니티 풀에서는 그림같은 바다전망과 아름다운 해안선을 감상할 수 있어 바쁜 일상 속 쌓인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버리기에 제격인 곳이다.

속초 – 롯데리조트 속초

열대야에 지친 가족여행객들의 더위를 한번에 날려버리기에 충분한 롯데리조트 속초, 전객실이 오션뷰일 뿐 아니라, 워터파크 마저 마련되어 있어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준다. 특히, 긴 장마와 바깥활동 자제로 인해 답답함을 느꼈을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파도풀, 유수풀, 키즈풀 등을 포함, 롤러코스터를 탄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로켓 블라스터’와 같은 다양한 액티비티 시설을 체험해 볼 수 있어 시원한 여름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이 외에도, 끝없이 펼쳐지는 해안선을 파노라마로 감상할 수 있는 인피니티 풀에서 화려한 밤을 만끽해보는 것도 추천한다.

서귀포 - 해비치 호텔 & 리조트 제주

한라산과 태평양의 아름다운 전망을 자랑하는 제주 서귀포시의 최고급 휴양지인 해비치 호텔 & 리조트는 물놀이를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곳으로 꼽힌다. 이곳은 실내외 수영장은 물론 유아용 풀과 자쿠지마저 갖추고 있는데, 야외 수영장 같은 경우 제주의 푸른 바다와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곳에 위치하고 있어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물놀이를 실컷 즐긴 후에는 제주도의 따뜻한 천연 암반수를 사용하는 시설 내 사우나에서 몸을 담그거나 ‘스파 아라(Spa Ara)’에서 특별한 케어를 받으며 피로를 말끔히 풀어볼 것을 추천한다.

제주 - 롯데 시티호텔 제주

제주도 건물 중 최고 높이의 롯데 시티호텔 제주는 제주의 대표적 절경인 주상절리와 폭포, 그리고 돌하르방을 형상화하여 설계된 호텔로, 바다와 한라산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가장 좋은 전망을 자랑하는 호텔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야외 정원이 위치하고 있는 6층에는, 여유로운 제주 시내와 바다의 전경을 바라보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사계절 온수 풀장 및 자쿠지를 만나볼 수 있다. 물놀이를 즐기고 나서 같은 층에 위치한 건식 사우나실에서 피로를 풀어보거나 ‘씨 라운지(C`Lounge)’에서 수제 샌드위치, 피자 및 시원한 음료를 맛본다면 여유로움 가득한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해당 데이터는 지난 7월 20일부터 8월 2일까지 약 2주간 한국 유저들이 부킹닷컴을 통해 가장 많이 검색한 지역을 기반으로 하고있다.